수족구병 증상과 예방법
1. 수족구병의 정의와 원인
수족구병은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는 콕사키 바이러스 A16과 엔테로 바이러스 71입니다. 또한 콕사키 A 바이러스 5, 6, 7, 9, 10과 콕사키 B 바이러스 2, 5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약
- 수족구병의 정의: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
- 주요 원인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A16, 엔테로 바이러스 71
- 다른 원인 바이러스: 콕사키 A 바이러스 5, 6, 7, 9, 10, 콕사키 B 바이러스 2, 5
2. 수족구병의 증상
수족구병은 주로 미열이나 열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됩니다. 입안에는 인두 발적과 함께 혀, 볼 점막, 후부인두, 구개, 잇몸, 입술에 수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손과 발의 등쪽에 더 흔히 나타나며,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은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요약
- 초기 증상: 미열, 열 없음
- 주요 증상: 입안 수포,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 심각한 경우: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3. 수족구병의 진단과 검사
수족구병의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에 기반합니다. 그러나 신경계 증상이 있는 경우, 인두 분비물, 대변, 뇌척수액 등을 채취하여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 원인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요약
- 진단 방법: 임상 증상
- 추가 검사: 바이러스 배양검사
4. 수족구병의 치료 방법
대부분의 수족구병 환자는 7~10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입안의 병변으로 인해 경구 섭취가 어려운 경우 수액 치료를 포함한 대증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한 질환을 동반한 경우, 그에 따른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약
- 일반적인 치료: 자연 회복 (7~10일)
- 필요한 경우: 수액 치료, 대증 요법
5. 수족구병의 경과와 합병증
수족구병은 보통 1주일 정도 후에 호전되며,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됩니다. 하지만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경우 무균성 뇌막염,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약
- 일반 경과: 1주일 후 호전
- 합병증: 무균성 뇌막염,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6. 수족구병의 예방 방법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기저귀를 갈고 난 후, 또는 분변으로 오염된 물건을 세척한 후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합니다. 또한 환자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제한하고, 발병 초기 수일간은 집단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요약
- 예방 방법: 손 씻기, 신체 접촉 제한, 집단생활 피하기
7. 수족구병의 식이요법과 생활 가이드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는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안이 아프면 찬 음식이나 죽을 주는 것이 좋으며, 맵고 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아이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으면 즉시 소아청소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 식이요법: 찬 음식, 죽, 담백한 음식
- 생활 가이드: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으면 진료 필요